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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정말 좋아하는 사람으로서망원동의 '밀면집'을 추천한다. 부산 음식으로 유명한 밀면!사실 부산에는 몇 번 가봤지만 밀면을 먹어보진 않았는데... 서울에 밀면 맛집이 있다고 해서 올해 여름에 가봤다. 위치는 간판이 시원하고 깔끔해서 맘에 든다.내부는 좁고 많은 테이블을 수용하는 식당은 아니다. 그래서 여름에 갔을 때는 대기가 있었고그날그날 만들어둔 밀면이 다 팔리면 영업이 끝나는 거 같았다. 몇 그릇 남았다고 문 옆에 부착되어 있던 게 기억이 난다. 일찍 안 가면못 먹거나 대기가 많거나... 내부 디자인도 깔끔하고 소소한 동네 식당 느낌으로 정감이 있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일단 기본부터 밀면!(6,000)요즘 육천원에 밥 먹기 힘든 세상인데내 생각에는 되게 적당하면서 저렴하다는 생각이 든다. 쫀득쫀..

요즘 밖에 잘 나가지도 못하고 해서 집에서 이것저것 쉽게 만들 수 있는 요리를 하는데 오늘 포스팅할 요리는 '함박 치즈 수제버거'입니다. 진짜 간단한 방법으로 빠르고 쉽게 그리고 맛있게 만들 수 있어서 좋다. 일단 필요한 재료 재료(버거 1개 기준) -버거빵 2조각 -버터 조금 -토마토 1조각 -체다 치즈 1개. -햄버거 패티 1개 (시중에 판매하는 함박스테이크 이용/ 저는 cj고메 함박 이용했어요.) -허니 머스타스 소스 1큰술 -양상추 조금 -마요네즈 1큰술 이제 만들어볼게요! 1. 일단 양상추와 토마토를 준비해줍니다 토마토는 적당한 두께로 썰어 주시고 양상추는 버거 크기에 맞게 잘 손질해주시면 됩니다. 2. 그리고 버거빵을 버터에 한번 구워주셔도 되고 안 해주셔도 되지만 전 구웠어요~! 3. 버거빵..

피자가 생각나는 저녁 올해 봄에 다녀왔던 나의 최애 피자집 한남동과 이태원 사이에 위치한 '부자피자' 나는 2호점에 다녀왔다. 위치는 1호점과 굉장히 가까이 있어서 좋고 2호점은 1호점보다는 사람이 없고 좀 더 쾌적하다. 일단 우리는 축하할 일도 있고 피자에는 맥주가 빠질 수 없기에 맥주를 시켰다. 역시나 너무 시원함... 그리고 우리가 시킨 사이드 메뉴가 나왔다. 파르미지아노 프리또 （Gamberoni fritti）라는 메뉴를 시켰는데 파르미지아노 치즈 튀김과 레드와인 소스가 같이 나온다. 가격은(9,700) 맥주 안주로 딱이고 시큼 달달한 와인 소스와 느끼한 치즈 튀김의 조화는 굿 그리고 메인메뉴는 바로바로 부자 클라시카 피자 (19,600) 제일 유명한 메뉴기도 한 부자 클라시카는 쫄깃한 도우와 신..

요즘 카페도 테이크아웃으로 다 바뀌고 심란하기도 하고 너무너무 외출하고 싶어서 예전에 갔던 카페가 생각났다. 바로 한남동의 '콜렉티보' 베이커리 카페이다. 사진은 많이 못 찍었지만 그리워서 남기는... 콜렉티보는 입구에 들어서면 사층 빵집 베이커리가 쫙 있다. 너무 맛있게 생겨서 그냥 지나칠 수 없다. 까눌레를 좋아하는데 다양한 종류가 있어서 참 좋았다. 우리는 라떼랑 아메리카노 그리고 디저트 두 개를 시켰다. 아메리카노는 가볍고 산뜻해서 좋았다. 한남 콜렉티보는 2층 3층 다 좌석이 있고 옥상에는 루프탑 가든이 있다. 우리는 3층에 자리를 잡았다. 이건 아마 얼그레이 무화과 케익 너무 맛있었던! 추천합니다. 이건 달고나 스콘이었는데 아마 달고나 커피의 영향인 건가? 그래서 궁금해서 시켰다. 근데 건조한..

첫 요리 포스팅! 대단한 건 아니지만 예전에 만들었던 프로슈토를 넣은 바질 무화과잼 샌드위치 만드는 방법을 포스팅하려고 한다. 진짜 어렵지 않아요! 이 샌드위치는 유튜브에서 보고 만들었는데 어디서 봤는지는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난다... 일단 프로슈토란? 돼지고기나 멧돼지의 뒷다리를 염장하여 건조한 햄이라고 한다. 다들 멜론과 하몽 조합은 아시죠? 프로슈토를 이용해도 된답니다. (하몽도 염장 햄의 종류입니다.) 다음은 필요한 재료! 재료(샌드위치 1개 기준) -식빵 2조각 (우유식빵은 너무 부드러워서 추천하지 않습니다!) -버터 조금 -토마토 1/2개 -모짜렐라 치즈 1/2개 -프로슈토 햄 3~4조각 -바질 페스토 1큰술 -루꼴라 조금 -올리브 오일 1큰술 -발사믹 1큰술 -무화과잼 1큰술 이제 만들어 볼..

이번 포스팅은 내가 애정 하는 술집이자 맛집인 연신내 '일로'를 소개하려 한다. 은근 연신내에 맛집이 진짜 많은데 그중에서도 나만 알고 싶지만 꼭 가봐야 하는 곳이다. 아직 많은 메뉴를 먹어보진 못했지만 2.5단계가 끝나면 무조건 가리라 생각하고 예전 추억을 꺼내본다. 위치는 서울 은평구 연서로 29길 21-3 1층 지번 갈현동 453-20 영업시간 매일 18:00~02:00 평소의 일로는 대기가 좀 있는 편이다. 그래서 6시쯤 가면 괜찮다. 요즘에는 아마 대기가 없을 거다. 내부 사진이 별로 없지만 상당히 좁으며 많은 테이블이 있진 않다. 그리고 바가 있어서 혼자나 둘이 와도 좋은 정도의 아늑한 술집이다. 은은한 조명 디자인으로 데이트 하기에도 딱이다. 1차로 식사 겸 와도 좋고 2차로 안주만 먹으러 ..

빌즈 가고 싶어서 쓰는 광화문 빌즈 방문기 여러 번 갔는데 몽땅 모아서 시킨 메뉴 다 포스팅하려 한다. 오예~ 광화문 빌즈의 위치는 광화문역 디타워 4층에 위치해있고 운영시간은 매일 11:00~22:00 마지막 주문 21:00 입니다. 그립다 마스크 안 쓰고 자유롭게 다니던 시절이. 빌즈는 테이블부터 맘에 든다. 그냥 눈으로 즐기는 빌즈 인테리어 분위기 좋기는 짱이다. 음식 포스팅 시작! 1. 탈리아텔레 파스타 (24,000원) 명란을 넣은 파스타이다. 그리고 쪽파, 마스카포네, 레몬즙, 깻잎 페스토 명란을 좋아하면 먹을만 하지만 생각보다 그저 그랬던 파스타. 빌즈 파스타는 다 그저 그랬던.. 노 추천 2. 와규 버거 (26,000원) 먹음직스러운 자태.. 맛있음 버거 푸짐하고 에멘탈 치즈, 머스터드 씨..

카페 쉼표에 갔다가 배부르긴 한데 약간 출출해서 숙소 근처 유명한 술집 '협재술시'에갔다. 비수기에 갔음에도 꽤 북적북적 사람이 있었다. 저녁 6시 오픈합니다~ 엄청 신났다. 자리를 잡고 우리는 주문!! 술이 빠질 수 없지! 제주도 술 한라산 하고 제주 펠롱 에일을 시켰다. 제주도는 술을 잘 만든단 말이지. 한라산이 진짜 내 취향의 소주인데 뒷맛이 깔끔하고 청량하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그런지 잘 취한다. 한라산 먹고 몇 번이나 취했는지... 조심조심 드디어 안주가 나왔다. 우리가 시킨 건 '세박이' (22,000원) 돈나물과 파재레기 그리고 차돌박이 조합으로 그래서 세박이인 듯하다. 맛없을 수 없는 차돌박이 신선한 나물과의 조화가 깔끔하고 맘에 들었다. 원래는 다른 메뉴를 먹고 싶었는데 재료 소진으로 ..

제주도에서의 둘째 날 물놀이에 미친 사람~ 우리!! 아침에 간단하게 삼각김밥에 커피~ 먹고 출발 출발 배를 안치우면 놀기 힘들어요~ 전날보다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한 시간 정도 놀다가 준비하고 바로 옆에 금능해수욕장이 있길래 구경 갔다! 금능해수욕장은 협재에서 멀지 않아 천천히 걸어서 갔다. 하늘은 좀 흐려도 너무 아름다운 금능 협재와는 또 다르게 맑고 이쁘다. 바다를 즐기고 우리는 버스를 타고 제주도 대정읍으로 고고! 여기를 가는 이유는 바로바로 고등어회로 유명한 미영이네 식당을 보고 왔으나.. 하필 가는 날... 휴무 실화입니까.. 너무 아쉬웠다. 결국에는 우리는 다시 검색해서 바로 옆에 있는 '만선 식당'에 왔다. 매일 11:00 - 21:00 고등어회는 (5만 원~6만 원)입니다. 회를 좋아하는..

집에만 있어서 답답한 요즘 여행 기록을 꺼내다 보기 중 작년 늦여름 제주도에 다녀온 포스팅을 해야겠다. 짧고 굵게 즐겼던 뚜벅이들의 제주도 여행 시작 출발! 이박 일정이라서 핸드 캐리어 가지고 가기!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친구랑 간단하게 커피 한 잔 하고 비행기 타고 제주도로 고고~! 우리들의 브이로그를 위해서 촬영 중~ 제주도에 도착하고 숙소로 가는 버스가 너무 안 와서 약간의 고난이 있었지만 바다 앞 숙소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협재해수욕장 숙소에 짐을 내리고 바로 바다로 고고!! 여행 간 날 날이 흐리다고 했지만 다행히도 해가 떠서 럭키였다. 그래고 하늘에는 구름이!!! 다행히도 파도도 잔잔해서 수영을 못하는 나는 튜브로 놀기~ 튜브 대여료가 얼마더라 오천 원? 기억 안 나는데 물건 (모자나 소장품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