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한파가 있던 날. 친구와 오랜만에 망리단길을 왔다. 거의 2~3년 만인데 평일 낮에 오니 사람도 없고 조용했다. 새로운 카페와 식당도 여러 곳 오픈한 게 보였다. 기대되는 마음으로 지나가다가 새로 오픈한 듯 보이는 카페 '오프넌 offnen'에 왔다. 12시~10시까지 오픈 전체 통유리로 감각적이고 깔끔한 느낌의 카페이다. 입구 느낌~ 통유리여서 약간 추워보이지만 안에 들어가니까 너무 따듯해서 놀랐다. 너무 맘에드는 것 안에 들어오면 큰 테이블이 가운데 딱 있다. 쿨한 톤의 인테리어 딱 내가 참고하고 싶은 느낌들 너무 좋았다. 유리 테이블에 화이트 돌로 채운 것도 너무 맘에들었다. 평일 낮이어서 그런지 사람도 한 팀 밖에 없었다. 럭키! 뒤에 바로 직원들이 일하는 공간 사진에 보이는 스텐 작업 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