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첫째 날의 두 번째 이야기 빠르게 시작합니다!
와이키키 비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한 뒤 바로 나왔다.
풍경 보이시나요.. 저녁이 되기 전 너무 아름다운 모습
리조트 바로 옆에 있는 쿠로다 필드라는 곳인데 산책로로 너무 좋다.
이렇게 몇백 년 된 것 같은 나무들이 엄청 많았고... 날씨도 최고
진짜 돈 많이 벌어서 하와이에 한 달 살기라도 하고 싶다. 언제쯤?
거의 매일매일 간 공원
위치는 이쯤입니다~!
쭉 걸어서 가면 호놀룰루 중심 번화가가 바로 나오는데
사진을 보니 마스크 안 쓰고 이렇게 자유롭던 시절이 너무나 그립다 ㅠ
돌아다니면서 백화점도 가고 기념품샵도 갔다.
abc마트에 들어가면 여러가지 식료품과 기념품도 파는데
이 거북이 마그넷이 제일 귀여워서 지인들 선물로도 좋을 거 같았다.
저도 한 개 사왔답니다!
그러고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배가 고파져서
호놀룰루의 유명한 헤븐리 브런치 식당에 갔다.
워낙 유명하다 보니 사람이 바글바글 했는데
디자인도 너무 귀엽고 서퍼들의 식당 같은 느낌?
위치 남겨둘게요!
2019년도에 다녀온 거라 정확하진 않지만 왼쪽 음료는 건강한 느낌의 칵테일이었는데
토마토에 술탄 맛 ㅎㅎ 그렇게 맛있진 않았음
그리고 오른쪽의 음식은 양파스프였어요! 이거는 추천해요 감칠맛 나는 스프 위에 치즈까지 만족만족
그리고 뇨끼와 프렌치토스트가 유명해서 시켰는데 둘 다 괜찮았다.
뇨끼도 쫀득쫀득하고 기대 이상이었고 , 프렌치토스트는 촉촉하고 맛있다 그리고 많이 달긴 달다.
해지기 전에 들어가서 해지고 나온 헤븐리 식당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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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녁식사가 끝나고 내일 아침 일정을 위해서 아침식사를 사기 위해
무스비를 사러 갔다. 무스비는 일본식 주먹밥인데 하와이에서 유명하다.
하와이에는 일본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과거에 하와이섬이 발견된 뒤 하와이에 설탕공장에서 일할 해외 노동자들이 많이 이주를 했고
그때 일본인들이 많이 와서 일하고 살았기 때문에 이주 1세대들이 터를 잡아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하와이에 동양인들은 대부분 일본인들이고 일본 식당들이 엄청 많다.
헤븐리 식당과 멀지 않은 곳에 무스비 집이 하나 있는데!
주소가 안 나오네요.
일본분들이 운영하는데
귀여운 주먹밥 캐릭터와 함께 다양한 무스비들이 있다.
치즈 계란, 아보카도, 스팸 등 다양하게 있고 우리는 아보카도로 2개!!
하와이 편의점에서 무스비도 팔긴 하지만
여기 무스비 전문점에 사 먹는 게 훨씬 맛있다.
가격은 2~3천원 정도의 가격
하와이 물가에 비하면 정말 저렴하고 좋다.
간단한 아침식사로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물놀이 후 먹어도 딱 일거 같습니다. 은근 든든해요.
그렇게 우리는 리조트로 돌아갔다.
둘째 날 아침은 간단하게!
저 시리얼 진짜 최애 시리얼인데 미국에서 직구해야 돼서 슬프다..
그리고 abc마트에서 파는 그레놀라 요거트까지
이렇게 두 번째 날 일정을 시작합니다!
다음 여행이 궁금하시다면 이어지는 둘째 날 여행을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