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 셋째 날!
아침에 다시 크라비 공항으로 가야 하므로 8시쯤 기상해서
체크 아웃하고 10:30 돈므엉으로 가는 비행기 탑승후!
12시에 도착했다.
방콕 숙소는 바로 카오산 로드에 있는 d&d in Bangkok으로 가서
바로 체크인을 했다.
숙소를 잠깐 얘기하자면 가격도 저렴했고 위치도 좋았지만
역시 그만큼 깔끔하지는 않고 한국의 모텔보다 시설이 좀 노후되어있는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하루정도 묶을 정도는 괜찮았다.
그리고 우리는 배가 고파서
카오산로드의 제일 유명한 식당 중 하나인 '나이쏘이'에 왔다.
유명한 갈비국수를 시켰다.
워낙 한국인들에게 유명하다 보니 한국어 간판 딱!!
주문한 갈비국수가 나오고 먹었는데
진짜 맛있긴 하다. 그런데 좀 짜다.
그리고 다른 블로그나 카페에서 후기를 찾아보니까
위생이 떨어진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한 번은 먹을만하다. (머리카락이 나온다던가..)
그렇지만 나는 위생으로 딱히 신경 쓰이는 것은 없었다.
한국에도 지점이 생겼다 해서 한 번 가봐야겠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방콕에 Warehouse30에 갔다.
여기는 젊은 친구들이 찾는 핫플레이스이고 카페, 디자인샵, 빈티지샵 등등 있다.
저녁에 가면 이런 분위기이고 사람이 별로 없었다.
빈티지 카메라 사고 싶었지만, 자제~
결국 간단하게 쇼핑을 하고
카페로 고고!
카페 가격은 한국 음료 가격과 비슷한 느낌?
그렇게 친구들과 카페에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면서
쉬고
저녁 먹으러 고고!
저녁먹으러 갈 곳은 방콕에서 유명한 '팁 싸마이'
현지인들도 추천하는 맛있는 팟타이 집이다.
그래서 실제로 들어가니까 현지인들도 꽤 있었고
자리도 넓고 기념품들도 팔고 있었다.
우리가 도착했을 때 이미 웨이팅이 길어서 빠르게 줄을 섰다.
그리고 유명한 오렌지 주스도 팜!
메뉴는 종류별로 시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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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진짜 맛있긴 하다.
이게 태국의 맛인가? 생각이 들 정도
근데 한 3 접시 정도에 약간 물리기 시작..(너무 많이 먹음)
혹시 가신다면 적당히 시키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이 오렌지 주스는 무조건 먹어야 합니다.
입가심으로 완전 딱
그리고 너무 맛있음..
우리는 숙소로 다시 가면서
근처에 아무 발마사지 집에 들어갔다.
역시 태국 마사지 최고!
마사지받고 나서 신발이 커진거 실화입니까?
ㅋㅋ
이렇게 셋째 날의 밤은 마사지와 카오산로드 클럽에 가서 신나게 춤추고
흥이 날 때쯤 마감이라 아쉬워하며 숙소로 가서 맥주 먹으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