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8 하와이 여행을 갔었는데요
맨날 포스팅해야지 해야지 하고 안 해서
천천히 올리려고 해요.
8/8~8/15일까지의 나름 빡빡한 일정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여행 어플인 트리플을 이용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꼭 이용해 보세요! 일정별로 위치까지 다 짤 수 있습니다.
그럼 시작!
하와이는 덥기 때문에 가벼운 옷들 위주로!
그래서 짐이 가벼웠다.
올 때 이것저것 사 오는 것을 예상했지만 그래도 최대한 가볍게 출발!
한국에서 저녁시간쯤 출발해
하와이에 아침 9시쯤 도착하는 비행기 편으로
가자마자 짐 풀고 놀 예정!!
비행시간은 9시간 정도 소요된다.
와 진짜 벌써 추억이지만
아직 생생한 하와이
이렇게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하늘은 감동이었다.
이때 당시 한국은 미세먼지가 많아서 맑은 하늘도 보기 힘들었는데 하와이는 거의 천국이었다.
우리는 한국에서 미리 한인 픽업 택시를 예약해서 시간에 맞춰 탈 수 있었다.
우리가 이용한 택시는'하나 택시' 가격은 30불 정도였다. (팁은 없어요!)
기사님도 너무 친절하고 좋았어요! 추천!
http://www.hawaiihanataxi.com/index.php
우리가 간 리조트는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https://goo.gl/maps/uw7s8sG2VKHmqm929
너무 빨리 간 바람에 우리는 얼리 체크인을 하게 되었다
얼리 체크인+오션뷰 해서 120불을 더 냈지만
그래도 비행시간에 너무 못 자서 피곤했던 터라 좀 쉴 겸 그렇게 결정했다.
힐튼 리조트의 간단한 후기를 남기자면
장점은 위치가 와이키키 해변에 바로 앞에 있으며
편의 시설이 안에 있다. abc마트 등 명품 매장도 있고
그리고 여러 가지 수영시설이 잘되어있고 bar도 있고 좋다.
맨날 수영 바다 가려면 진짜 최적의 위치
하지만 단점은 오래된 리조트다 보니까 생각보다 룸 컨디션은 그저 그랬다.
최악이고 별로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좀 노후된 느낌이 있다.
아무래도 첫 여행이다 보니까 좋고 비싼 곳을 선택했는데
다음에 하와이를 또 가게 된다면 (운전가능자자 동반 시) 에어비엔비를 할 것 같다.
요리도 해 먹을 수 있고 싼 가격에 다양한 곳에 머무를 수 있으니까!
짧은 여행이고 첫 여행이면 호텔 추천하긴 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참고만해주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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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우리는 쉬다가 배고파서 밥 먹으러!
이렇게 밥 먹으러 가는 산책로도 너무나 아름답다.
내가 여름이라는 계절을 싫어하는 줄 알았는데 하와이랑 태국을 다녀오고 마음이 완전히 바뀌었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치즈버거 와이키키 브루잉 컴퍼니'
힐튼 리조트 하고도 가깝고 리뷰도 좋길래 간 버거집!
테라스 쪽에 착석하고!
우린 기본 치즈버거랑 샐러드를 시켰다!
가격은 오래돼서 기억이 안 나지만 버거 하나에 2만 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
참고로 하와이는 미국이다 보니 팁 문화가 있어서 꼭 팁을 내줘야 해요.
영수증 가격의 15% 정도는 내줘야 합니다. 카드결제 시에는 포함해서 내는 경우도 있으니 확인해주세요!
(그래서 외식물가가 장난이 아닙니다... 각오해야 돼요ㅎㅎ)
하와이의 아보카도는 왜 그렇게 맛있는 것인가
샐러드는 그냥 그랬지만 아보카도는 너무 맛있고
치즈버거도 괜찮다. 버거빵이 어찌나 맛있던지
하지만 한국에 수제버거집이 더 맛있다는 사실...
여러 나라 음식은 한국이 다 잘하는 거 같아요.
우리는 그렇게 버거를 해치우고
바로 와이키키 비치로 가서 신나게 놀았다...
다음 일정이 궁금하시다면 이어지는 여행을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