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동 북촌 한옥의 스칸디나비아 음식 '만가타' MANGATA / 데이트 하기 좋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염장플래터, 미트볼, 오리 리조또

올해 여름의 있었던 회식

 

북유럽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북촌의 '만가타'로 예약을 해서 왔다.

네이버 예약을 추천합니다.

 

 

위치는

 

 

 

삼청동 근처에 작은 골목에 위치해 있다.

 

 

내부 사진보다는 음식 위주의 포스팅입니다.

참고해주세요!

 

 

 

만가타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한옥을 베이스로

따뜻하고 깔끔한 느낌이었다.

 

 

 

 

코스도 있지만 우리는 

단품으로 3개를 주문했다.

 

처음에는 애피타이저로 

염장 플래터 (19,000)

 

염장 연어, 염장 고등어 그리고 스카켈로라 (새우요리)

이렇게 작은  맛보기용 플래터이다.

빵과 크래커가 같이 나오며 그 위에 얹어서 먹는 요리 

염장한 요리다 보니까 많이 짜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렇게 짜지는 않았고 비린맛도 별로 없어서 괜찮았다.

2인이 먹기 좋은 애피타이저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화이트 스파클링 와인

 

 

 

두 번째로 나온 메뉴

 

 

오리 리조또 (19,000)

만가타에서 먹은 요리 중 제일 맘에 들었던 오리 리조또

보리베이스 리조또 위에
오리 다리살을 익혀 위에 얹고 비트 피클과

느타리버섯을 함께한 요리였다.

 

보리알이 하나하나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았고

껍질은 바삭하고 살은 부드럽게 익힌
오리의 조화도 맘에 들었다.

 

플레이팅도 하나의 작품을 보는 듯했다.

 

만가타를 또 방문한다면 이 오리 리조또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마지막 메뉴는 

 

 

미트볼 (16,000)

미트볼과 무스 그리고 라즈베리 잼을 곁들여 먹는 요리로 

라즈베리 잼을 함께 먹는 것이 색다르고 좋았다.

기대했던 것보다는 별로였지만

부드러운 무스는 참 맘에 들었다.

 

 

만가타는 좋은 분위기와 서비스 

그리고 색다른 요리의 경험으로 마음이 즐거웠던 레스토랑

다양한 소식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세요.

 

https://www.instagram.com/kdh_manga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