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국내

2019.8.25-27 제주도 여행 day2,3 / 협재술시 세박이, 앤트러사이트 제주도점, 레몬마들렌, 제주도 시장 제주스, 고기 국수

MIMIY 2020. 3. 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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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쉼표에 갔다가 

 

배부르긴 한데 약간

출출해서

숙소 근처 유명한 술집 

'협재술시'에갔다.

비수기에 갔음에도 꽤 북적북적 사람이 있었다.

 

저녁 6시 오픈합니다~

 

 

 

 

 

엄청 신났다.

 

자리를 잡고 우리는 주문!!

술이 빠질 수 없지!

제주도 술 한라산 하고 제주 펠롱 에일을 시켰다.

제주도는 술을 잘 만든단 말이지.

한라산이 진짜 내 취향의 소주인데

뒷맛이 깔끔하고 청량하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그런지 잘 취한다.

한라산 먹고 몇 번이나 취했는지...

조심조심 

 

 

 

 

 

드디어 안주가 나왔다.

우리가 시킨 건 '세박이' (22,000원)

 

돈나물과 파재레기 그리고 차돌박이 조합으로

그래서 세박이인 듯하다.

 

맛없을 수 없는 차돌박이

신선한 나물과의 조화가 깔끔하고 맘에 들었다.

 

원래는 다른 메뉴를 먹고 싶었는데

재료 소진으로 없어서 

세박이로 만족해야 했다...

 

 

 

이렇게 만족하는 식사로 둘째 날의 마무리!

 

그렇게 우리는 숙소로 가서 아쉬운 마음에

맥주랑 과자를 계속 먹었다...

 

.

.

.

 

 

다음날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너무 떠나기 싫었는데

하필 비도 오고 총체적 난국 

 

그래도 우리는 움직인다.

 

캐리어를 끌고 간 

'제주도 앤트러사이트'

진짜 날이 흐린데

그런대로 무드있다.

 

제주도 올 때 항상 오고 싶었는데

처음 와본다.

자연과 느낌과 인더스트리얼 인테리어도 

맘에 들고 빗소리와 어울리는 카페이다.

 

 

 

 

 

자리도 넉넉 

 

주문을 하려고 보니

이렇게 많은 디저트! 베이커리가 파는데

내가 좋아하는 '레몬 마들렌'을 시켰다.

 

그리고 음료는 라테랑 아메리카노 주문!

 

 

 

이 집 라테 잘하네..

 

그리고 역시나 맛있는 레몬 마들렌

 

앤트러사이트는 서울 지점도 많은데

거의 다 가봤다.

제일 자주 가는 지점은 한남점인데

거기도 레몬 마들렌이 정말 맛있어서 

자주 시킨다.

 

각 지점마다 분위기랑 인테리어도 다른데

각각 포스팅도 해봐야겠다.

생각만해도 즐거운 투어가 되겠군

맛있어,,..

추천합니다.

 

 

비행기 타기 전에 들렀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어쩌다 보니 오래 있게 된

앤트러사이트

날씨 덕분에 또 하나의 소소한 추억이 생긴 기분이 든다.

비야 그만 와~

그래도 집은 가야지~

 

 

이제 공항 근처에 시장으로 가자!

 

 

 

.

.

 

시장에서 사 먹은 제주스~

맛있음

시원하다!

 

제주스에 가면 제주도 귤과 한라봉 등으로 만든

여러 음료도 팔고 

다양한 디자인의 제주도 기념품들이 많이 팔아서 

외국인들이 들리기에 좋은거 같다.

아니면 친구 선물 구매하기 좋다.

 

 

항상 시장에서는 은근 살게 없어서

이것저것 먹는게 남는 것이다.ㅋㅋ

그래도 가족들을 위한 이것저것 샀다.

(사실 제일 사고싶었던게 미니어처 소주 세트...)

 

 

 

 

 

그리고

비행기 타기 전에 저녁 겸으로

 

시장에서 이름 모를 고기 국숫집!

멸치와 사골 고기국수 이렇게 시키고 

맛있게 먹었다.

역시 국수도 국수지만 김치 맛집..

 

 

잘있어 제주도!

다음에 또 꼭 올게 

 

 

작년의 짧은 제주도 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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