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의 둘째 날
물놀이에 미친 사람~
우리!!
아침에 간단하게 삼각김밥에 커피~
먹고 출발 출발
배를 안치우면 놀기 힘들어요~
전날보다 날씨가 너무 안 좋아서
한 시간 정도 놀다가
준비하고 바로 옆에 금능해수욕장이 있길래
구경 갔다!
금능해수욕장은 협재에서 멀지 않아
천천히 걸어서 갔다.
하늘은 좀 흐려도 너무 아름다운 금능
협재와는 또 다르게 맑고 이쁘다.
바다를 즐기고
우리는 버스를 타고
제주도 대정읍으로 고고!
여기를 가는 이유는 바로바로
고등어회로 유명한 미영이네 식당을 보고 왔으나..
하필 가는 날... 휴무 실화입니까..
너무 아쉬웠다.
결국에는 우리는
다시 검색해서 바로 옆에 있는
'만선 식당'에 왔다.
매일 11:00 - 21:00
고등어회는 (5만 원~6만 원)입니다.
회를 좋아하는데 고등어회를 제대로 먹은 적이 없어서
너무 궁금했다.
두 명이서 소짜 고등어회 하나시키고~
드디어 나왔다.
빛깔이 너무 영롱한 것..
고등어회가 비릴 것 같지만 진짜 하나도 안 비리고
담백하다.
직원분이 먹는 법을 알려주시는데
김에 싸 먹어도 진짜 맛있고
어떻게 먹어도 그냥 맛있다!
고등어회만 시켜고 이것저것 밑반찬에 밥에 전복에
고등어구이 까지~
엄청 푸짐하게 나온다.
진짜 두 명이서 소짜 고등어회 시켰는데도
너무 배불렀다.
처음 먹은 고등어회 완전 대대 만족입니다.
미영이네 대신 가도 만족일 듯!
밥 다 먹고 소화도 시킬 겸!
관광도 할 겸 간 곳은
'곶자왈 공원 환상숲'에 갔다.
매일 09:00 - 18:00일 요일 오전 휴무
매일 09:00 - 17:00 동절기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어린이 청소년 4000원,
단체(15인 이상) 4000원
제주도민 3000원이다.
참고하세요!
정시에 오면 해설도 들으면서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딱 정시에 도착해서 해설하시는 분과
같이 갔다.
아름다운 숲 곶자왈
곶자왈이란
곶자왈은 ‘곶’과 ‘자왈’의 합성어로 된 고유 제주어로서, 곶은 숲을 뜻하며,
자왈은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서 수풀 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으로 표준어의 ‘덤불’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름 모를 자연 버섯
환상숲 곶자왈에 오길 너무 잘한 게
들어오자마자 피톤치드가 마음과 몸을 힐링시키는
느낌이 확 들었다.
오랜만에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
너무 좋았다.
가족과 함께 가길 추천합니다.
다시 협재 쪽으로 돌아가서
노을을 보고 싶어서
카페 쉼표로 고고!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다행히 자리도 많고 2층에 제일 좋은 자리로 자리 잡았다.
빙수 하나 시키고!
수다 떨면서 바다를 즐겼다,
이것 또한 힐링이오...
너무 아름다웠던 바다
진짜 좋음 ㅠ
아름다운 바다 두 번 보세요~
하루 종일 힐링 제주도 투어 느낌으로 다녔다.
괜히 한국의 하와이가 아니여~
행복한 제주도 여행
아직 끝이 아니요~
다음 편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