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국내

2019.8.25-27 제주도 여행 day1 / 협재해수욕장 , 흑돼지맛집 숯불 구이 '정직한돈' 협재점

MIMIY 2020. 3. 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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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만 있어서 답답한 요즘 

여행 기록을 꺼내다 보기 중

작년 늦여름 

제주도에 다녀온 포스팅을 해야겠다.

 

짧고 굵게 즐겼던 뚜벅이들의 

제주도 여행 시작 

 

 

출발!

이박 일정이라서 핸드 캐리어 가지고 가기!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친구랑 간단하게 커피 한 잔 하고 

비행기 타고 제주도로 고고~!

우리들의 브이로그를 위해서 촬영 중~

 

 

제주도에 도착하고 

숙소로 가는 버스가 너무 안 와서 약간의 

고난이 있었지만 

바다 앞 숙소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협재해수욕장 숙소에 짐을 내리고 바로 

바다로 고고!!

여행 간 날 날이 흐리다고 했지만 

다행히도 해가 떠서 럭키였다.

 

 

그래고 하늘에는 구름이!!!

다행히도 파도도 잔잔해서 

수영을 못하는 나는 튜브로 놀기~

 

튜브 대여료가 얼마더라 오천 원?

기억 안 나는데 물건 (모자나 소장품 같은 것)

맡기고 대여해야 한다

계좌이체도 되고 다됨~

수영 언제 배우지? 

진짜 갑자기 너무 배우고 싶은데

요즘에는 운동센터가 다 닫아서 못 간다..

 

 

첫날은 이렇게 신나게 물놀이만 엄청~ 하고 

 

저녁 먹으러 가기!!

 

 

 

가는 길도 너무 제주도스러운 것 

아름다운 풍경

 

 

우리의 저녁을 책임질 식당 흑돼지 집 

'정직한돈'

매일 11:00 - 23:00

운영됩니다.

협재에서 천천히 걸으면 20분 정도 걸렸다.

 

현지인이 많이 오는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 기대

들어가면 자리도 꽤 많고

좌식 테이블도 있기 때문에 단체로 가족끼리 오기도 좋다.

 

 

우리는 

흑돼지 근고기를 시켰다!

가격은 (57,000원)

고기는 이렇게 두툼하고 크게 초벌이 되어 나온다.

두 명이서 먹기에 딱 정당한 양인 거 같다.

밥하나 시켜서 나눠서 먹고 

막걸리랑 함께 먹으니 최고였다.

역시 뚜벅이들의 장점은 모두가 함께  술을 먹을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근고기를 시키면 딱새우도 함께 준다.

나는 새우를 엄청 좋아하지는 않는데

딱새우는 진짜 맛있어서

좋아한다

정직한돈에서는 이렇게 까서 나와

회로 먹어도 되고 구워 먹어도 된다.

 

 

 

직원분이 직접 와서 구워주시고

연탄이 아닌 참숯으로 굽기 때문에

연탄가스 걱정은 없이 먹을 수 있다.

설명도 친절하게 해 주셔서 너무 만족하는 서비스였다.

고기도 진짜 너무 맛있음

최고 

 

돼지 껍질 부분을 따로 잘라서 껍데기 구이처럼 해주시는데

진짜 먹어본 돼지 껍질 중에 제일 맛있음

인생 껍데기 

 

협재 쪽 흑돼지 집을

찾는다면 정직한돈 가보세요!

 

.

.

.

 

그렇게 다 먹고 협재 해수욕장으로 가는 길 

가로등이 하나도 없는 제주도를 걷는 것은 약간

무서웠지만 아무도 없기도 하고~ 이것 또한 추억이지!

하면서 빠른 걸음으로 ㅋㅋ

귀여워 

 

 

날도 안 춥고 사람도 없고 

분위기도 좋고

앉아서 맥두 한 잔 하면 딱 좋은데

우리는 아이스크림 하나 먹으면서

다른 사람들 폭죽놀이를 구경했다.

 

 

이렇게 제주도의 첫째 날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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