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먹거리 여행의 둘째 날
비가 온다고 했는데 다행이도 너무
하늘이 맑았다.
피자를 먹고 나서
카페를 가기 위해
뚜벅이들은 지하철을 타고 가는 중
부산도 지하철이 잘 되어있어서 편하게 이곳저곳 갈 수 있어서 좋다.
인스타그램으로 검색해서! 찾은
'데일리 오아시스 부산점'
오픈 시간은 12시
마감시간은 밤 10시
전포역 근처에 있고
갔더니 이렇게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지금 포스팅하면서 찾아보니까
부산 광안점과 인천 송도점, 분당점, 제주도점 등등
여러 군데 분점이 많았다.
부산점은 통유리로 되어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안에서 봐도 이쁘다.
쿠키도 직접 만드시고 대표 메뉴가 말차 음료가 많고
밀크티나 티라미슈, 말차 빙수, 수플레 등등 팔았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말차 빙수랑 아메리카노!
말차 빙수는 9,500원
일단 말차 빙수가 너무 맛있음...
심각하게 완전 내 스타일
분당 아니면 샤 로시 길로 먹으러 가야 할 것 같다.
사진 보니까 또 먹고 싶다!
완전 추천합니다.
그리고 또 시킨 것
수플레 팬케이크!! 13,000원
비주얼 무엇!
탱글탱글한 수플레 팬케이크 20분 정도 소요된다.
방금 전에 밥을 먹었지만 그래도
맛있어서 다 들어감..
크림이 약간 모자란데 추가하면 됩니다!
가격 대비 맛있고 이 메뉴도 추천!
그래도 데일리 오아시스는 말차 메뉴 그리고 말차 빙수가 더 맛있다.
부산 카페 성공
배 채우고 신나게 구경하기 싹 비웠습니다~
귀여운 창의 아트워크
카페 안쪽에 벽에 이렇게 동그란 창이 뚫려있어서
사진 찍기 좋다 ㅋㅋ
포즈~
카페에서 저녁 즈음까지 수다 떨다가
부산에 왔으니 회를 먹으러 가자! 하고
광안리 쪽에 위치한 '민락어민활어직판장'
노량진처럼 되어있어서 들어가서 회를 얼마어치 주문한 다음에
밖에 포차 어디에 들어가 있는다고 말하고 기다리거나 아니면
회를 산 곳에서 추천해주는 포차로 들어간다.
그럼 포차로 가져다주신다.
우리는 여기 등대집으로 들어왔다.
광어 우럭 등등시킨 게 드디어 도착
가격은 정확하게 기억 안 나는데 되게 싼 가격으로
많은 양이 나왔다.
기본 찬도 양이 많고 서비스도 좋았다.
완전 만족
여기서 술이 빠질 수 없지!
소주 한잔에 회 한점 최고
먹다가 라면 추가!
이것저것 해물이 들어간 해물라면
부산에 와서 회를 간단하게 소주랑 먹고 싶다면
광안리 민락어민활어직판장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저렴하고 많은 양 포차 분위기에 가성비가 좋은 곳이다.
하지만 여러 다양한 밑반찬과 좋은 퀄리티의 회를 원한다면
큰 개인 횟집으로 가야한다.
서울에서는 역시나 노량진이 짱이지만
부산도 나쁘지 않다.
다음에는 노량진 투어로 리뷰를 포스팅해야겠다.
노량진 찐 맛 매운탕집도 알고 있기 때문에 ㅎㅎㅎ
곧 또 가야겠다.
그렇게 우리는
오늘의 먹방도 마무리한다.
그날의 광안리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