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시작한 블로그
그리고 늦은 여행 포스팅 시작한다.
벌써 2020년 2월이 다가오고 겨울이 점점 끝나가는 기분?
봄이 금방 올 것 같다.
봄을 기다리면서 작년 첫 여행부터
차근차근 포스팅하려 한다!
오늘로부터 딱 1년 전인 2019.2.18 강릉여행을 다녀왔다.
이때는 내가 회사를 2년 반 딱 채우고 퇴사한 지 보름 되는 때에
친구들이랑 바다를 너무 보러 가고 싶어서 소소하게 계획했다.
계획이라고 해봤자 거의 먹는 계획뿐..
우리는 저녁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평창 올림픽 인증 사진
이 정도는 남겨야지 여행 온 기분이 든다.
약간 콘셉트는 대학생 룩^^(죄삼다)
너무너무 굶주리고
물회 먹고 싶어서 택시 타고 달림
식당은 일 년 전이라... 기억이 안 나네..
오징어물회 시키고 냠냠했다
맛은 평범한 물회의 맛
그래도 오징어회는 사랑입니다... 러브
하나하나 아껴먹기.. 일 년 전 사진 보며 군침 돌고 있는 중
어차피 저녁에 도착했기 때문에 숙소로 빨리 가서
정리하고 휴식 중에 우리의 배는 또 고팠다..
그래서... 시킨 야식의 최고 반반 치킨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맥주..
그렇게 새벽까지 수다 수다
.
.
.
다음날
날씨는 약간 흐렸지만 그래도 좋은 바다
나는 정말 바다를 좋아하는데 우리나라 바다의 최고는 동해인 거 같다.
물론 제주도나 남해도 좋긴 하지만
가까운 곳에 너무 좋은 동해바다가 있어서 행복하다.
행복도 잠시 우리는 또 먹을 생각
강릉이 초당 순두부로 유명하니까
검색 검색해서 '초당 할머니 순두부'집에 갔다.
주소는 강원 강릉시 초당 순두부길 77
수요일 휴무니까 참고해주세요!
영롱한 두부의 빛깔... 보니까 또 가고 싶다.
그리고 빠질 수 없는 막걸리 타임!
강원도 지역 막걸리!
역시 막걸리는 옳아요
유명해서 사람이 많았지만 대기는 없었고
주문하면 엄청 빨리빨리 나왔다.
초당 할머니 순두부 추천합니다.
:
:
카페에서 약간의 휴식을 취한 뒤
역시나 또 저녁 먹으러 가기!
(힐링보다는 먹으러 간 듯...)
여기는 강릉만 치면 나오는 엄청나게 유명한 '엄지네 포장마차'
주소는 밑에 첨부할게요.
연중무휴 입니다.
꼬막 파는 집인데, 대기도 엄청 길다.
한 삼십 분 대기후
이렇게 시켰는데 맛있긴 맛있었다는 왜 유명한지 알 것 같다.
전혀 비리지도 않고 간도 딱에 양도 많은 편이다.
한 번 가볼만하다.
이렇게 계속 먹기만 하고,, 하하
소화가 계속 안 되는 상태..
하지만 배부른 건 늘 행복행..
.
.
.
마지막 날
날씨가 최고였고 바다도 최고였고
그때 바다가 생각난다.
그리고
집에 가면서 들린 '강릉 빵 다방'
주소는 강원 강릉시 남강초교1길 24
월요일 휴무!
원래 본점이 없어지고 크게 새로 오픈했다.
친구랑 오픈 시간에 맞춰서 갔는데 사람들 줄 엄청 길게 서있었다.
그래도 금방 빠져서 들어감
이것저것 사고 두 손 가득 집으로
급 마무리하는 느낌이지만...
강릉바다 안녕~
행복 가득 강릉여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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