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진 기념으로 국내여행을 가야지 생각한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예전부터 너무 가고 싶었던 경주로 여행을 가기로 하고 출발했다. 20살 때 내일로 여행을 하면서 여러 국내 지역들을 다녔는데 경주는 왜 안 갔을까, 생각이 든다. 그리고 예전에 알쓸신잡에 경주 편을 보고 더 마음속에 경주가 여행이 버킷리스트에 든 것이다. 15일 토요일 아침 7:40 정도에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를 탔다. 오랜만의 무궁화호.. (약간 무리였다.) 역시 여행의 시작은 먹방인가 롯데리아 24시 청량리점에 들러서 새우버거 세트를 사서 먹으면서 거의 다섯 시간을 넘게 달려 경주에 도착했다. 경주역은 처음이다. 아름다워라~ 도착하니 오후 1:30 새우버거는 다 소화되고 맛집 찾아 경주 시내로 고고 우리가 찾은 ‘금복식당’ 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