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 드디어 해외여행을 계획했다. 백수 시절을 알차게 보내고자 여름나라로 떠나고 싶었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함께 상의해서 태국으로 정해졌다. 태국은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데 태국의 크라비가 그렇게 좋다고 해서 꽉 찬 3박 4일 일정으로 크라비 2일 방콕 2일 이렇게 계획했다. 크라비는 태국 남쪽에 있는 휴양지이다. 푸켓보다는 저렴한 물가에 사람도 좀 적고 조용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더 기대 기대 사실 나는 여름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더운 게 너무 싫오... 그래도 어디든 떠나고 싶었다. . . . 4/5 드디어 떠나는 날! 새벽 1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예약해서 태국 돈므앙 공항에 도착하면 새벽 4시이다. 그리고 바로! 크라비로 또 비행기를 타고 이동하면 아침 8시에 도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