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핫한 립스틱을 리뷰하려고 한다.
인스타그램 광고에 제니가 헤라 립스틱을 바르고 나온 걸 보고 바로
아 이건 구매해야겠다. 생각이 들었....
딱! 마침 친구가 여행을 가서
친구 찬스! 면세로 2만원에 싸게 구매할 수 있었다.
(원가는 35,000원)
구매한 립스틱은 '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279호 누드 밤 무디 MOODY'
립스틱보다는 립밤에 가까운 제형인데
요즘 글로시한 립이 유행이다 보니 엄청 잘 나간다.
헤라의 신상품은
플럼핑 성분이 들어가 있어 처음에 바를때 시원한 느낌이 확 나고
입술의 주름이 미세하게 펴진다.
누드밤의 다른 색상인 101호 '할라피뇨'는
10배의 플럼핑 성분이 들어가 있다.
참고하세요~
일단 패키지를 보면
이번에 케이스 진짜 잘 뽑았다.
베이지 핑크 색상에 글로시한 케이스
케이스에 한 번 더 반함.
솔직히 케이스만 잘 뽑아도 사고싶은 마음이
배로 든다.
이렇게 뒷면을 보면 무디라고 적혀있지~
뚜껑을 열면 이렇게!
무디 색상이 딱 보인다.
웜톤 색상의 MLBB
(몇 번 이미 사용했어요.)
이뻐서
이리저리 케이스를 더 찍어봤다.
♥
진짜 케이스 잘 뽑아서 구매 욕구 자극인 부분
다음은
발색 샷
일단 팔목에 2번 정도 덧칠해 발색했을 때
따듯한 색상이고
투명한 느낌이 들며 딱 봐도 촉촉한 밤 제형이다.
글로시한 제품이다 보니 지속력은 좋지않다.
입술 발색을 찍어 봤는데
이렇게 한 번 칠한 발색 샷이다.
참고로 각자 입술 베이스 색이 어떤가에 따라서 발색샷이 다르게 나오는 립이다.
입술 색이 나처럼 연하다면 위의 사진과 비슷하게 발색이 나오고
원래 입술색이 진하다면 팔목에 발색한 색상처럼 나옵니다.
그리고 한 번 발랐을 때 좀 당황스러울 수 있다.
생각보다 너무 발색이 너무 연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너무 여러 번 칠하다 보면 입술 위에 겉도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추천하지는 않는다.
무디 색상은 연해서 데일리 하게
은은한 글로시한 입술 연출하거나
쌩얼 메이크업에 적합하다.
좀 더 생기 있게 표현하길 원한다면
무디를 바르고 다른 진한 색의 립을 레이어드 해야한다.
그리고 마지막 발색 팁!
쿠션이나 파운데이션으로 입술색을 죽이고 바르지 말 것.
그러면 거의 투명 립밤 바른듯하게 더더 연하게 발색되므로
자기 본연의 입술색 위에 바로 바르는 걸 추천한다.
(직접 구매후 작성한 솔직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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