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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3가역 디저트 카페 혜민당 양과자점, 커피한약방 과 함께 즐길 수 있어요

MIMIY 2021. 1. 2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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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에 

친구네 방문 전에 디저트를 사려고 들린

을지로 3가 역 근처의 '혜민당'에 들렀다.

 

위치는

 

11시 오픈으로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9시까지 합니다!

을지로 3가 역 1번 출구에 나와서 큰길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좁은 골목을 보면 

 

 

이렇게 커피한약방을 찾을 수 있어요.

거기 바로 옆에 혜민당이 있습니다!

 

 

좁은 골목인데 그래도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커피 한약방에서 커피를 시키고 혜민당에서 디저트를 시키고

두 군데 다 이용할 수 있는데요.

 

둘 다 빈티지하고 레트로적인 디자인에 너무 감성 돋는 카페랍니다.

 

혜민당에 딱 들어가면 왼쪽에 

쿠키랑 휘낭시에 까지 

초코 코코넛 쿠키 정말 맛있어 보이지만 일단 보류!

 

 

 

그리고 블랙 올리브 치아바타!

블랙 올리브를 워낙 좋아하는데 거기다 치아바타라니..

생각보다 크기도 크고 그래서 좋았어요ㅎㅎ

 

그리고 크로와상 종류들과 다양한 빵들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베이커리들을 볼 수 있어서 

그게 제일 좋았답니다.

 

 

 

아예 선물용으로 나오는 쿠키들도 있어요!!!

 

 

 

드디어 나의 목적인 

디저트들!

진짜 비주얼도 너무 이쁘고 이것저것 많았어요.

이름도 정말 이뻐요 '눈 내리는 마을' '한 여름밤의 꿈'등

감성적인 이름들이 있어서 너무 맘에 들었어요.

 

크기는 여자 주먹정도의 크기였고 (크지 않아요)

그에 비해서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인데 

디저트의 디자인이라던가 쓰인 재료들 

그리고 퀄리티에 저 정도 가격은 맞다고 생각해요.

엄청난 정성이 들어가 보여요!

 

진짜 너무 이쁘죠?

 

 

정말 고민하다가 저는

'무스 오미자' (6,500)

'한 여름밤의 꿈' (7,300)

이렇게 고르고 냉동 보관이다 보니까

이동거리가 40분 걸린다고 말씀드리니까

아이스팩을 넣어 주셨어요!

 

 

 

혜민당의 인테리어를 잠깐 보면

빈티지하고 옛날 감성의 벽지라던가 의자들

너무 이쁜 거 같아요 

약간 개화기 때에 내가 와있는 느낌이랄까?

시간여행을 하는 기분이었어요.

레트로 한 조명과

밑에는 방역수칙이 있으니 약간 이상한 기분도 들더라고요!

 

 

 

 

혜민당과 커피 한약방 이용은 자유롭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쿠폰도 있으니 자주 가면 함께 도장 적립해 이용해 보세요.

 

 

 

 

그리고

친구를 만나 저녁에 도착해서 열어보는데...

오 마이 갓...

녹아서 ㅋㅋ흘러내렸어요.

또르르

친구랑 만나서 바로 집에 갔었어야 했는데

이마트에서 쇼핑을 하느라고 

좀 지체됐더니..

이렇게 녹아있더라고요.

 

 

 

하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고!

 

포크 자국이랑 약간 녹았지만

그래도 이쁘게 초까지 세팅해서 

축하했답니다.

 

멀리 포장하시는 분들은 꼭

아이스팩 넉넉하게 달라고 하세요!!

 

맛도 특별했어요.

그냥 흔하게 맛보는 디저트의 맛은 진짜 아니었고

너무 정성이 가득하고 겉 무스 중간에도 다른 재료가 있고

아래 깔린 타르트에도 화이트 초콜릿이 발려있었어요.

선물을 받는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았습니다.

꼭 들러보세요.

 

혜민당의 다양한 소식이 알고 싶다면, 

인스타그램을 참고해주세요!

https://www.instagram.com/hyemind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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